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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장학회에는 194개의 빛나는 미래들이 늘 반짝이고 있습니다. K-water 장학회는 장학생들이 진로에 한 발짝씩 다가가는 모든 과정을 살피며 적절한 도움을 주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이야기의 주인공은 미래의 클라우드 개발자, K-water 장학회 2기 전일신 장학생입니다. K-water 장학회와 함께 꿈을 어떻게 이뤄나가고 있는지! 함께 만나보시죠 :)

 

Q.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미래의 클라우드 개발자 2기 장학생 전일신입니다.

Q. 클라우드 개발자라는 직업에서 낯선 매력이 느껴지는데요? 간단한 직업 소개 부탁드립니다.

A. 먼저 클라우드에 대한 소개를 드려야 할 것 같은데요, 은행이나 회사, 기관은 방대한 데이터를 저장하기 위해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 혹은 클라우드(cloud)를 사용합니다. 미션임파서블같은 첩보영화를 보면 대형 컴퓨터들이 길게 늘어서있는 방을 한번쯤 보셨을텐데요, 그 컴퓨터들이 모두 데이터를 저장하는 IDC입니다. 얼마 전 큰 이슈가 되었던 카카오톡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를 보면 알 수 있듯, 물리적 공간에 컴퓨터들이 모여있는 경우 외부적 요인으로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커집니다. 반면 클라우드는 물리적인 공간이 아닌 인터넷상의 가상 서버에 데이터를 저장하기 때문에 외부 자극에 큰 영향을 받는 IDC 서버의 단점을 보완하고, 장소와 컴퓨터 임대 등의 비용 절감 효과는 물론 인공지능, 블록체인, 가상현실과 같은 미래 기술 발전의 기초가 되기도 합니다. 클라우드 개발자는 이런 클라우드 개발,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Q. 장학생의 진로에 대한 열정이 엿보이는 답변이었습니다. 꿈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나요?

A. 개발자 직무는 자격증과 수상경력 등의 이력이 매우 중요한데요. 얼마 전 클라우드 개발자의 필수 자격증인 AWS 자격증을 취득했고, 전국기능경기대회 장려상, 부산기능경기대회 클라우드컴퓨팅 분야에서 금메달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학업에도 열심히 매진한 결과 지난 중간고사에서는 전교 4등까지 했어요 :)

 

 

Q. 우리 장학생은 현재 ‘갓생’을 살고 계시네요. K-water 장학회는 그 노력들에 어떤 도움이 되고 있나요?

A. 가장 도움이 되는 건 역시 장학금 지원입니다. 제 진로 개발을 위해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는 대여해야만 사용이 가능해요. 이로 인해 한달에 대여료만 20~30만원 가까이 들어 부담이 컸는데, 장학금 으로 이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또 코딩에 필요한 유료 프로그램이나 인터넷 강의 수강, 일상에서 쓰는 간식비, 교통비도 모두 지원을 받을 수 있어서 제가 하고 싶은 공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습니다. :)

또 올해 초 매칭된 멘토 선생님도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데요. 제주변에 개발분야에 익숙한 사람이 없어, 상의를 하거나 질문할 사람이 없다는 것이 저에겐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저와 같은 분야를 전공하시는 대학생 멘토 선생님을 만났고, 제가 원하는 분야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멘토선생님을 형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는데, 내 진로를 위해 함께 걸어주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Q.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A. 부산기능경기대회에 출전했을 때 최선을 다해 노력하였고 그 결과 금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후회를 남기지 않는 노력은 성과를 거둔다’ 라는 가치관을 얻게 되었어요. 앞으로 펼쳐질 매순간 순간마다, 후회를 남기지 않고 열정을 다하고 싶습니다. 온라인 강의와 실습을 통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를 더욱 깊게 공부해나갈 것이고, 그를 기반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1등, 더 나아가 국제기능올림픽에서도 우승하고 싶습니다. :)

 

 

 

 

이상으로 2기 전일신 장학생의 빛나는 성장일지였습니다. 진로를 향한 확고한 목표의식과 그에 상응하는 노력의 양이 돋보였는데요! ‘후회없는 노력은 성과를 남긴다’는 장학생의 말처럼, 앞으로도 진로를 향해 후회없는 시간들을 보낼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우리 앞에 놓인 높은 목표는 큰 산의 정상, 저 멀리서 손짓하는 밤하늘의 빛나는 별이다. 그 존재만으로 우리는 희망을 품는다.” 

 

                                                                                                                                                    -Jordan. B. Peterson-